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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의 자리에 쓰신 하나님의 이름
시편 51편 10절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마태복음 1장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나옵니다. 유대인에게 족보는 명예의 문서입니다. 그런데 6절을 읽다가 우리는 멈추게 됩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하나님은 왜 죄의 이야기를, 수치의 이름을 메시아의 족보에 기록하셨을까요? 역대상 20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어... 요압이 군대를 거느리고 나갔으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더라."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것.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 이것이 모든 죄의 시작입니다. 사자 앞에서도 용감했던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도 떨지 않았던 다윗이, 봄날 오후의 나태함에는 무너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처칠은 "이 전쟁에서 지치는 순간이 위험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적인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긴장이 풀리는 그 순간, 사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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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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